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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탄소 시장, 그린워싱 논란?!

      최근 애플, 아일랜드 항공사 등이 탄소배출권 그린워싱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탄소배출권 상쇄 크레디트를 구매한 것인데,

      탄소 감축한 제품으로 마케팅했던 것입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발적 탄소 시장이란?

      탄소시장은 크게 규제적 탄소시장(Compliance Carbon Market, CCM)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으로 구분됩니다.

      탄소 크레디트는 온실가스의 배출 삭감 또는 흡수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되는 배출 삭감·흡수량을 가치화한 것으로,

      탄소 상쇄에 이용하기 위해 거래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탄소 크레디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하면 탄소저감 성과를 인증받아 크레디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탄소 상쇄 방식을 통한 탄소 감축은 생성된

      탄소 크레디트의 정확한 측정이 어려워 그린 워싱이 쉽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민간 차원의 탄소저감 크레디트 시장은 미국 등 해외에선 활성화돼 있습니다.

      미국의 베라(Verra), 스위스의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가 운영하는 거래소는 세계 1, 2위를 다툽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시장 규모가 2030년 500억 달러(약 65조 원)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린워싱 논란이 되는 이유

      자발적 탄소시장 VCM에서 거래되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는 크게 방지/회피와 포집/제거의 두 종류로 나뉩니다. 

      그린워싱 논란은 방지/회피 상쇄 유형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린워싱 논란이 있는 기업은 자발적 탄소감축권의 구매를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고 주장합니다.

       

      언론과 환경단체 등이 기업이 직접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은 하지도 않은 채

      탄소 상쇄만으로 보여주기식의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VCM에서 거래되는 감축권은 규제 시장처럼 탄소를 배출할 권리,

      배출권이 아니라 검증된 탄소 배출 감축의 증명일 뿐입니다.

       

      탄소크레디트거래소의 그린워싱 논란 

      지난 1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 최대 탄소 감축 인증기관 베라(Verra)가 수행한 열대우림 보존 프로젝트(REDD+)를 분석한 결과,

      탄소 감축 프로젝트 중 90% 이상이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유령 크레디트(Phantom credits)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라는 전 세계 자발적 탄소배출권의 4분 3을 인증했으며, 그중 40%가 열대우림 보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발급됐습니다.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베라가 승인한 40개 REDD+ 프로젝트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40개 프로젝트 중 4개 프로젝트만이 전체 산림의 4분의 3을 벌채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에서 산림벌채가 줄었으나

      그 효과가 미비하단 것이 발견된 것입니다.

      연구 보고서에 사용된 연구방법과 기간 그리고 프로젝트 범위들이 모두 다르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 연구팀의 분석 정보를 베라가 승인한 예측치와 비교한 결과,

      REDD+ 프로젝트의 효과성이 결여된단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베라에 등록된 열대우림 프로젝트들 가운데 일부만이 삼림 벌채 감소를 보여주었으며,

      발행된 탄소 크레디트 94%가 기후변화에 기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베라에 의해 등록된 인증 사업의 효과가 평균 400%가량 부풀려졌습니다.

      ▶ 명품 기업 구찌, 석유 기업 셸,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 등 유명 기업 상당수가 베라의 친환경 주장에 입증하여 크레디트를 구매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여라고 홍보 중입니다.

      탄소배출권 구매로 그린워싱 논란인 브랜드들

      구찌, 탄소배출권 구매 중단... 웹사이트에도 '탄소 중립' 삭제

      구찌는 2019년에 '탄소 중립'을 선언했으나, 탄소배출권 구매를 중단하고 웹사이트에서 '탄소 중립'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한 결정은 탄소 크레디트 구매를 통한 탄소 감축에 대한 논란과 그린워싱 광고에 대한 압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효용성 논란으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탄소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임팩트온

      그린워싱 논란 애플... "친환경 비용 소비자에 전가 안 해"

      애플 부사장 리사 잭슨은 소비자에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며,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 시리즈9를 '100% 탄소 중립 제품'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로부터 '그린워싱' 비판을 받았다. 애플은 애플워치 한 대당 7~12kg의 배출권을 구매해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데, 이에 대한 유럽 최대 환경단체 BEUC는 이를 '그린워싱'으로 지적하며 탄소중립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애플은 반박으로 배출권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자사의 기후 복구 사업을 통해 얻었다고 주장했으나, 유럽에서는 해당 광고가 어려울 전망이다. EU는 2026년부터 탄소중립 주장 시 배출권 상쇄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지디넷코리아

      세계 최대 탄소 크레딧 판매 기업 사우스폴, 그린워싱 의혹에 CEO 사임

      스위스의 탄소 크레디트 기업인 사우스 폴(South Pole)의 CEO 레나트 호이베르거가 탄소 크레디트 판매를 과장한 의혹으로 사임했다. 이는 카리바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과의 계약 해지 이후 발생한 일로, 해당 프로젝트는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었다. 최근에 카리바 프로젝트의 탄소 감축 효과에 대한 과대평가 의혹이 제기되었다. 카리바 REDD+ 프로젝트의 경우 폭스바겐(Volkswagen), 구찌(Gucci), 네슬레(Nestlé), 포르쉐(Porsche),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을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사우스 폴을 통해 카리바 프로젝트에 1억 달러(약 1326억원)를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탄소 중립’으로 마케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찌, 폭스바겐, 바클레이스, 로레알, 맥킨지 등 역시 카리바 프로젝트의 크레디트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팩트온

      제재가 예고되는 자발적 탄소시장

      2023년 5월 11일, 유럽의회는 544명의 찬성, 18명의 반대, 17명 기권의 압도적인 과반수로

      기업이 탄소 상쇄를 통해 탄소 감축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탄소를 감축하지 않은 채 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에서

      구매한 상쇄 크레디트를 활용해 탄소 감축을 주장하고,

      자사 제품에 '탄소 중립적'이라는 딱지를 붙여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홍보하는 그린워싱에 제동을 건 것입니다.

       

      탄소배출권 구입으로

      자사 제품의 탄소감축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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